“굿 바이 캡틴” 존 테리 23년 만에 은퇴
2018-10-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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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첼시에서만 717 경기 출전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5번, 챔피언스리그 1번 우승
존 테리(John George Terry·37)가 은퇴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8일(한국시각) 은퇴를 선언했다.
존 테리는 23년 만에 현역에서 물러났다. 그는 "14살 때 첼시와 계약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첼시의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존 테리는 첼시에서만 700게임이 넘는 경기를 뛰었다. 존 테리는 '미스터 첼시'라는 별명 답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5번, FA컵 5번, UEFA 챔피언스리그 1번 등 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의 시대를 누렸다.
현역 마지막 1년을 지난해부터 애스턴 빌라에서 보냈다. 존 테리는 "나는 내 인생에 다음 장을 기대한다"고 남겼다.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 시각) 애스턴 빌라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은 앙리(Thierry Henry·41)가 코치로 존 테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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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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