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풋볼이 공개한 2018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명단

2018-10-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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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메시, 모드리치 이름 올려
2018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프랑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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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축구 개인상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이 발표됐다.

9일(한국시각)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올해 남녀 후보들을 발표했다. 남자 후보 30명에는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를 5차례 씩 사이 좋게 나눠 가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준우승을 거두며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루카 모드리치도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기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모드리치 외에도 가레스 베일, 이스코, 카림 벤제마,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에서는 위고 요리스(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등 7명이 발롱도르에 도전한다.

2018 발롱도르 수상자는 오는 12월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다.

2018 발롱도르 남자 후보 30인(알파벳 순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디에고 고딘,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첼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은골로 캉테(첼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위고 요리스(토트넘),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