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 맞고 드러누운 날' 박원순 시장이 쓴 인스타그램 일기

2018-10-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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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공개한 '링거 투혼' 사진
"역시 나도 인간이었어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격무에 시달리다 드러누웠다며 근황을 알렸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드러누워 링거 주사를 맞는 사진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역시 나도 인간이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원순 시장은 병상에 드러누운 이유에 대해 "그동안 격무에도 불구하고 끄덕 없었던 제가 드디어 감기 몸살로 링겔(링거 주사)을 맏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잠시 뒤 병상에서 일어나 일정을 다시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두 시간 후에 벌떡 일어나 나머지 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원순 시장이 공개한 '링거 투혼' 사진에는 건강을 잘 챙기라는 응원 댓글과 괜한 관심 끌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쓴소리 댓글이 공존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