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봉사활동'하다 뉴스까지 나온 대학생 한지민 (영상)

2018-10-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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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서울여대 2학년 재학 시절 뉴스 나와 인터뷰해
'해피투게더 시즌4'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한지민

곰TV, KBS2 '해피투게더4'

배우 한지민 씨의 대학 시절 영상이 방송을 통해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배우 한지민 씨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지상렬 씨는 한지민 씨에게 "대학 시절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뉴스에도 나왔다고 들었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4'
이하 KBS2 '해피투게더4'

MC 전현무 씨는 "그래서 저희가 그 화면을 준비했다"라며 15년 전 뉴스 화면을 공개했다. 한지민 씨는 "아 오늘 과거가 엄청 나온다"라며 당황해했고, 전현무 씨는 "오늘 과거를 다 털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개된 뉴스 화면에는 15년 전 서울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지민 씨 모습이 담겼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크기가 비슷한 동전들이 되게 많다"라며 "그런 걸 분류하는데 조금 힘든 점도 있지만, 일단은 보람된 일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지상렬 씨는 한지민 씨에게 "본인이 본인 영상 봐도 예쁜 거 알아요?"라고 물었다. MC 유재석 씨도 "15년 전 모습이 지금과 똑같으시다"라고 칭찬했다. 한지민 씨는 민망한 듯 웃으며 "아니 근데 예전 것 보면 너무 촌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게 대학교 땐데 쓸데없이 버려지는 외국 동전들이 너무 많아서 그걸 모아서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