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전현무'와 '구동매'가 비슷하다 한 이유

2018-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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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만 씨,'인생 술집' 출연해 구동매 역 맡은 유연석 씨 미담 소개
열혈 시청자 한혜진 씨 “구동매와 전현무 비슷해” 웃음

이하 tvN '인생 술집'
이하 tvN '인생 술집'

한혜진 씨가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할과 전현무 씨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지난 11일 tvN '인생 술집'에는 '미스터 션샤인' 특집으로 배우 최무성, 김혜은, 윤주만 씨가 출연했다. 윤주만 씨는 함께 연기한 '구동매' 역의 유연석 씨에 대해 "인성이 너무 바르다"고 칭찬했다.

윤주만 씨는 "유연석 씨와 밥이나 술을 먹으면 항상 계산되어있다"며 "남들이 보면 스타 유연석이지만 조·단역 시절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스타일"이라 말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조·단역 힘든 사정, 불안정한 수익에 대해 잘 알고 있어 항상 계산해준다"며 유연석 씨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윤주만 씨는 유연석 씨와 전화연결을 했다. 그는 "오야붕"이라 했고 유연석 씨는 "오야붕이라뇨. 저 유연석인데요"하며 장난쳤다.

이어 신동엽 씨가 '구동매 짱팬'이라 밝힌 출연자 한혜진 씨와 전화 연결을 해주려 하자 한혜진 씨는 떨려 했다.

한혜진 씨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열혈 시청자로 특히 "미스터 션샤인은 구동매 밖에 안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연석 씨 전화를 받은 한혜진 씨가 "너무 잘 봤습니다"며 수줍게 말했다.

김희철 씨는 "한혜진이 전현무가 구동매로 보인다고 했다"며 놀렸다. 이를 들은 유연석 씨는 "동매도 전현무 씨처럼 수염이랑 털이 많은 스타일이죠"라고 받아쳤다. 한혜진 씨는 "둘이 비슷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