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미쳤어” 김신영도 버벅거리는 셀럽파이브 신곡 (영상)

2018-10-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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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준비하는 셀럽파이브, '판벌려2'로 합숙과정 공개
춤 가장 잘 추는 멤버 김신영 씨도 못 따라가는 고난이도 안무 연습

유튜브, VIVO TV-비보티비

개그우먼 출신 걸그룹 셀럽파이브 신곡 안무가 일부 공개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판벌려-시즌2' 1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영희 씨를 제외한 셀럽파이브 멤버 네 명이 신곡 안무를 연습하는 장면이 담겼다.

첫 연습에서 멤버들은 빠른 속도에 당황해 안무를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춤을 제일 잘 추는 리더 김신영 씨도 헤매다가 머리를 쥐어짜며 "안무가 미쳤어"라고 말했다. 송은이 씨는 진지하게 "이 안무는 우리가 못 따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비보티비'
이하 유튜브 '비보티비'

김신영 씨는 안무연습을 위해 합숙을 제안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셀럽파이브 숙소는 작은 거실겸 부엌과 침실 한 개가 있는 아담한 빌라형 주택이었다. 김신영 씨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낡았다"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멤버들이 모두 도착하자 김신영 씨는 "우리는 이제 걸그룹 데뷔조"라며 각자 짐부터 검사했다. 송은이 씨 짐에서는 라면과 간식거리가 나왔고 신봉선 씨 가방에서는 이불과 옷 사이 사이에 숨겨져 있던 맥주병들이 끊임없이 나와 웃음을 줬다.

김신영 씨는 엄격한 리더를 자처하며 멤버들 군것질거리를 모두 압수했다. 그는 "우리가 1위할 때까지 연애는 절대 안 된다"라며 안영미 씨에게 3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도 지시했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씨가 대표로 있는 비보티비 웹예능 '판벌려'로 탄생한 걸그룹이다. 일본 토미오카 고교댄스부가 춘 코믹 군무를 커버한 무대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8월 멤버였던 김영희 씨가 명예 졸업하면서 남은 기존 멤버인 송은이·김신영·신봉선·안영미 씨 네 명으로 유지된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