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어도...” 장도연-남태현 당황하게 한 속궁합 점수

개그우먼 장도연 씨가 남태현 씨와 궁합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 출연한 장도연 씨는 가상 남편 남태현 씨와 첫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궁합을 보기 위해 사주 전문가를 찾았다. 사주 전문가는 "두 사람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 장도연이 남편을 대접하면서 내조할 사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또 "두 사람이 속궁합도 잘 맞는다. 누구 하나 세거나 약하면 안 될 텐데 잘 맞는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도연 씨는 "속궁합이 굳이 뭐 그런 게 아니라 그 안에도 많은 걸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배려라던지... 여기까지 하겠다"며 당황해했다.

사주 전문가는 "이 정도 궁합이면 80점 이상 된다고 본다. 천생연분이라고도 하고 악연이라고도 한다. 헤어지고 싶어도 못 헤어지는 궁합이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께 첫날밤을 보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남태현 씨는 "대화가 잘 통하는 느낌이었다. 편안했고 되게 재밌었다"며 장도연 씨와 결혼생활에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