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산업 총망라~관람객 북적

2018-10-13 11:00

add remove print link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 주제로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14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
“‘블랙데이’ 와 특별 경품이벤트~관람객에게 다양한 재미 선사”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이 전기동차를 시승하면서 즐거원하고있다.  / 이하 노해섭 기자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이 전기동차를 시승하면서 즐거원하고있다. / 이하 노해섭 기자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모빌리티’는 초소형전기차, 전기이륜차, 세그웨이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신개념 미래이동수단으로, 1~2인가구 증가, 사회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대표 e-모빌리티 산업전시회를 목표로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해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대규모 시승행사(200여대)를 통해 제품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장으로 운영돼 연일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체험을 하면서 즐기고 있다.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입구에 마련된 꽃탑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입구에 마련된 꽃탑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학생들이 전기차를 시승하고있다.
학생들이 전기차를 시승하고있다.
전시된 전기자동차
전시된 전기자동차
학생들이 VR체험을 하고있다.
학생들이 VR체험을 하고있다.

이탈리아, 독일 등 국내·외 18개국 120개사에서 참여, 미래신산업에 대해 활발한 정보교류 및 홍보 마케팅 장이 펼쳐진다. 기업들의 신제품 런칭쇼, PR쇼가 매일 개최되고,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등 정부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국제학술행사를 열어 국내외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게된다.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석한 학생들이 각종 체험을 하고있다.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석한 학생들이 각종 체험을 하고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전기차를 시승하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전기차를 시승하면서 체험을 하고있다.
김준성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기차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기차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전기차 카페
전기차 카페

아울러 행사에서는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블랙데이’이벤트, e-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차세대 혁신성장 포럼, 미래 e-모빌리티 산업트랜드 공유 세미나, 드론 이벤트 및 체험행사, 미래 인재 과학축전, 로봇전시 및 로봇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있다.

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고,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유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e-모빌리티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김준성 영광군수,"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할 것"

김준성 영광군수는 개막식에서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서 영광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최상의 전략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e-모빌리티 제품생산”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의 실증과 플랫폼 구축, 이모빌리티 일자리와 벤처기업 센터 구축, 이모빌리티 규제 개혁 센터와 관련 대학·기업 유치 전시관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 발전계획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전기로 구동되는 소형 자동차, 이륜차, 킥보드 등 이동 수단을 총칭하는 e-모빌리티는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영광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영광군은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보시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