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말하는 '좋은 날' 발표 이후 강호동 태도 변화 (영상)
2018-10-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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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아는형님' 출연해 강호동 씨가 녹화 동안 한 마디도 안 시킨 적 있다고 밝혀
'좋은 날' 발표 이후 태도 달라졌다고 말하자 당황스러워 한 강호동 씨
20일 JTBC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 아이유(이지은·25)가 강호동(48) 씨와 '스타킹'에서 겪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방영된 예고편이 주목을 받았다. 배우 이준기(36) 씨와 함께 가수 아이유가 처음으로 '아는 형님'을 찾았다. 아이유가 녹화장에 들어서자 출연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다.
이준기 씨가 "호동이 때문에 떨고 있을 아이유를 지켜주러 왔다"며 자신을 소개하자, 아이유는 강호동 씨와 SBS '스타킹'에서 겪었던 일화를 꺼냈다. "신인 때 '스타킹'에 출연했다가 10시간 동안 말 한마디 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아이유는 말했다.
이어 아이유가 "'좋은 날' 발표 이후에는 잘해줬다"고 말하자 강호동 씨는 당황했다. 강호동 씨는 화제를 돌리며 "준기야 나 보고 싶었던 적 없었어?"라고 물었지만, 이준기 씨는 서태지와 아이들 흉내를 내며 단호하게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 아이유는 '삐삐'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러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준기 씨 역시 그동안 드라마로 연습한 액션 연기를 즉흥적으로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이유와 이준기 씨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20일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