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 길어서 포기한다” 백종원이 오픈한 파스타집 근황

2018-10-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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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문 연 파스타 가게가 SNS에 알려진 뒤 갑자기 많은 손님 몰려
학생 층을 겨냥한 저렴한 가격대에 고객들 대부분 만족해

백종원 대표 파스타 가게가 SNS에서 화제 돼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 코리아가 테스트 브랜드로 연 매장이 최근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았다. 롤링 파스타는 지난 7월 종로구에 문을 열었지만,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하 더본 코리아
이하 더본 코리아

메뉴와 음식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자 많은 이들이 직접 파스타를 먹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몇몇 인터넷 이용자들은 길게 늘어선 줄에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활동하는 한 이용자는 "줄이 약 40m 정도 된다"며 "포기하고 집 간다"는 말을 남겼다.

더본 코리아는 '테스트를 통해 메뉴를 검증하기 위한 매장'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보통 파스타는 만 원 이상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지만, 롤링 파스타는 가장 저렴한 메뉴인 토마토 파스타를 4500원에 선보였다. 가장 비싼 메뉴인 '구운 채소 스테이크' 역시 1만 25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평이 잇따랐다.

이하 독자제공
이하 독자제공

직접 맛을 본 인터넷 이용자들은 "가성비 끝내준다", "맛도 있고 금액도 저렴해서 좋았다" 등 반응을 보였지만, 몇몇은 "양이 아쉽다", "안 온 사람이 승자다"라며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롤링 파스타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후 오늘(14일) 방문한 고객들 사진이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