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아버지에게 꽃다발 받은 아이돌

2018-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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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생일을 맞은 아들 지민이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아버지
어제(13일) 생일을 맞아 큰 축하를 받은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박지민·23)이 아버지에게 받은 꽃다발을 공개했다.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전날 생일을 맞은 지민 셀카가 올라왔다. 사진 속 지민은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지민은 "행복한 생일이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지민이 들고 있는 꽃다발은 아버지께서 보낸 것이다. 꽃다발은 보라색, 빨간색 꽃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다발 속 영어로 편지에는 "My lovely son"이라고 적혀있다.

지민 아버지는 매년 10월 13일 생일을 맞은 아들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보내왔다. 올해는 해외에 있는 아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지민은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지민은 아버지께 받은 편지를 자랑했다. 그는 "저희 아빠가 영어를 진짜 못하는데 영어로 쪽지를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My lovely son'이라고 보내줬다"고 밝혔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