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약혼남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

2018-10-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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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만난 지 3주만에 약혼 발표를 했던 커플
데이비슨은 SNL에서 그란데를 희화화해 비판받기도

지난 8월 MTV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는 피트 데이비슨과 아리아나 그란데  / 로이터 뉴스1
지난 8월 MTV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는 피트 데이비슨과 아리아나 그란데 / 로이터 뉴스1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Grande·26)가 약혼남 피트 데이비슨(Davidson)과 파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두 사람 지인들에 따르면, 그란데와 데이비슨은 이번 주말에 갈라섰다"면서 "두 사람은 관계를 유지하기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인정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은 남아 있지만, 로맨틱한 관계 자체는 끝이 났다"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란데는 지난 5월 피트 데이비슨과 만난 지 3주 만에 약혼을 발표하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 8월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도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과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피트 데이비슨은 자신이 출연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SNL'(Saturday Night Live)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팬들 사이에선 그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언급하는 태도와 수준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순탄치 않은 개인사를 보내고 있다.

그란데는 맨체스터 공연 테러 후유증을 여전히 겪고 있다. 또한 전 남자친구인 래퍼 맥 밀러 사망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성추행 논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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