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결혼을 결심하기 위해 스스로 던진 3가지 질문

2018-10-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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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과 멘토링 자리에서 결혼하기 전 스스로 던졌던 질문 언급한 장윤주 씨
장윤주 씨는 3가지 질문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돼 결혼 결심해

이하 tvN '주말 사용 설명서'
이하 tvN '주말 사용 설명서'

장윤주 씨가 결혼을 결심하기 위해 스스로 던졌던 세 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 모델 장윤주 씨가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모델 지현정 씨는 "언니가 멘토링을 너무 좋아한다. 가끔이 아니라 16년 동안 멘토링을 받았다"며 웃었다.

곰TV, tvN '주말 사용 설명서'

육아, 촬영에 관한 얘기를 혼자 하는 장윤주 씨를 본 이세영 씨는 "오히려 장윤주 씨가 멘토링을 받는 자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멘토링으로 시작했던 모임은 어느새 연애에 관한 얘기로 넘어갔다. 후배 진정선 씨가 "형부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 싶은 '종소리'가 있었냐"고 묻자 장윤주 씨는 "있었다"고 대답했다.

장윤주 씨는 남편과 결혼하기 전 자신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고 말했다. 장윤주 씨는 "남편을 따라 한국을 떠나 어디라도 갈 수 있을까?", "남편 사업이 망해서 빈털터리가 돼도 곁에 있을 수 있을까?", "남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몸이 불편해져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고 말했다.

장윤주 씨는 스스로 던진 질문에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너무 어려운 질문이긴 하지만, 이상하게 이 사람은 다 되더라"라고 장윤주 씨는 말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