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빠에 그 아들” 호날두 주니어 축구 근황 (영상)

2018-10-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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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직접 올린 호날두 주니어 축구 득점 장면
여유로운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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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Cristiano Ronaldo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유벤투스·33)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8)가 축구 선수로의 자질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한국시각) SNS 계정에 주니어 축구 득점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호날두는 경기장 스탠드에서 아들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호날두 주니어는 두 골을 넣었다. 그는 여유로운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제친 후 골대 앞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끝에서 쏜 슛이 들어가는 장면도 나온다.

호날두는 여자친구인 모델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자식 네 명과 함께 살고 있다.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의 네 아이 중 첫째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

이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이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주니어는 아빠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U-9 팀에 들어가 뛰고 있다.

호날두는 "아들은 좋은 신체조건을 타고났다. 재빠르며 기술도 있고 슈팅도 잘한다"며 "아들은 내 어릴 적을 보는 것 같다. 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9년 전 미국 여성 캐스린 마요르가(Mayorga)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시끄러운 와중에도 호날두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4호 골까지 넣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