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8강 진출 기념해 광란의 노래방 뒤풀이 보낸 C9 (영상)

2018-10-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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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찾아 2018 롤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 자축한 C9
복한규 감독, 선수들이 '더 워리어즈' 열창하는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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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이하 C9) 선수들이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뒤 노래방에 찾아가 열창했다.

지난 14일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NA LCS(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소속 C9이 4승 3패로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C9은 이날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16강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RNG와 바이탈리티에 연달아 승리했다. 애당초 8강 진출이 힘들 것이라는 분석을 뒤엎으며 C9은 깜짝 반전을 일으켰다.

C9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뒤풀이 시간을 보냈다. 복한규 감독은 C9 선수들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C9 선수들은 이매진 드래곤즈(Imagine Dragons)가 부른 '더 워리어즈(The Warriors)'를 열창했다. 이 노래는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가로 인기를 끌었다. 선수들은 주점에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롤드컵 8강은 오는 20일 시작된다. C9은 추첨으로 정해진 팀을 상대로 8강전을 벌인다. 8강전에서 또다시 C9이 이변을 일으킬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