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425억 규모 아시아나아이디티 주식 처분

2018-10-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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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기업가치 제고 및 유동성 확보 목적"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 아시아나아이디티 주식 220만주를 424억 6000만원에 처분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처분 후 아시아나항공의 보유 주식 수는 780만주(70.30%)가 된다.

아시아나아이디티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된 회사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IT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기업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ome 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