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밝힌 '허리 사이즈 26인치 '유지하는 방법

모델 변정수 씨가 몸매유지 비결을 말했다.

지난 1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변정수 씨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변정수 씨는 결혼 24년 차에 딸 둘을 낳았지만, 여전히 프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아이를 낳기 전보다는 체중이 늘었지만 "항상 허리는 26인치를 유지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변정수 씨는 이날 몸매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장기간의 운동 계획은 지키기 힘들다"며 "두 달씩 끊어서 운동한다"고 말했다. 또 하는 운동은 "강도 있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식 필라테스, 플라잉 요가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변정수 씨는 "러닝머신은 뛰지 않는다. 피부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벨트로 얼굴을 감싸고 뛰기도 했다. 또 그는 식습관으로 "탄수화물 특히 밀가루를 아예 끊어버린다"고 말했다.

변정수 씨는 이전에 갑상선 암을 투병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지금은 완치된 상태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암에 걸렸다는 판정을 듣고 너무 놀랐다"며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하고 유서까지 썼었다"고 밝혔다. 변정수 씨는 "지금은 완치됐기 때문에 다시 회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정수 씨는 "마흔다섯이 넘는 나이에 쇼에 선다는 게 쉬운 게 아니다"며 "하지만 패션쇼 할 때는 의상에 몸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그의 현재는 20년 동안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 노력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