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LG전자 사장, IFA2018 이어 CES2019에서도 기조연설

2018-10-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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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 주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사진/LG전자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사진/LG전자

박평일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이 내년 1월 8~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9’에서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박 사장은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1월 7일 오후 파크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앞서 박 사장은 유럽 최대 IT전시회인 IFA에서도 기조연설을 했다. 곧바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까지 기조연서 한 회사가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 것은 드물다. 이는 LG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반증하겠다.

그는 인공지능의 진화가 미래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CES 2019에서 박일평 사장은 ‘LG 씽큐(LG ThinQ)’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누릴 수 있는 인공지능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가 고객의 삶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LG전자는 ‘CES 2019’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평 CTO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정은미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