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싱크 그린’ 바디워시·샴푸 선봬

2018-10-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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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실리콘·파라벤 등 자극성분 배제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 용기 사용

LG생활건강이 계면활성제·실리콘·파라벤 등 자극성분이 배제된 ‘싱크 그린’ 바디워시·샴푸를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계면활성제·실리콘·파라벤 등 자극성분이 배제된 ‘싱크 그린’ 바디워시·샴푸를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의 헤어·바디케어 출시와 함께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씽크 그린(THINK GRE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가니스트가 최근 선보인 제주무환자 샴푸, 제주동백 샴푸 2종과 제주유채꽃 바디워시 그리고 제주감귤 바디워시 2종 등은 제주산 원료(무환자·동백·유채꽃·감귤)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깨끗한 세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등을 샴푸에 포함하지 않은 대신 평소의 절반만 사용해도 풍성한 거품을 낼 수 있는 LG생활건강의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바디워시에도 벤조페논, 미네랄오일,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 등 자극이 우려되는 성분을 배제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들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포장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용기 대신 무색 투명 용기를 썼으며 겉면 비닐포장재는 쉽게 뜯어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기존 펌프형 뚜껑(캡)은 금속을 제거한 ‘원터치캡’으로 변경하는 등 용기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가니스트 ‘씽크 그린’ 제품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자연이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기획된 환경과 나를 위한 제품”이라며 “오가니스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