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동아제약

“이거 구분하면 인정” 박카스 D, F, A 의 차이점

2018-10-16 14:50

add remove print link

박카스 D, F, A는 모두 다른 제품
차이점 구분하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환절기 날씨에 적응이 어려운 요즘. 요즘처럼 참을 수 없는 피곤, 일상의 지친 기분을 달래주는 것이 있다. 바로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자양강장제다.

특히 누적 판매량만 200억 병 이상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박카스’는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음료’ 중 하나다.

누구나 한 번쯤은 마셔봤을 박카스, 눈썰미 좋은 사람들이라면 이 박카스 뒤에 붙은 알파벳 혹은 색에 따라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실제로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박카스는 세 종류나 된다.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파란 박카스 D와 F, 그리고 초록 박카스인 ‘디카페-A’가 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다 비슷해 보이는 것이 사실. 하지만 박카스 D, F, A에는 정말 알아두면 좋은 각각의 차이점이 있다.

먼저 박카스 D는 박카스의 ‘원조’격 제품으로 볼 수 있다. 본래 앰플형태로 출시됐던 제품이 드링크형으로 변경되면서 ‘Drink’를 의미하는 이니셜 D가 뒤에 붙었다. 2005년에는 기존에 1.000mg 함유되었던 타우린 함량을 2,000mg으로 올리며 ‘Double’을 의미하는 D로 변경되었다. 박카스 D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카스 F는 편의점 판매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강함을 의미하는 ‘Forte’의 이니셜 F를 붙여 피로를 강하게 회복시켜준다는 의미를 가졌다. 박카스 D에 비해 타우린 함량이 절반인 대신 심장 활력에 도움을 주는 DL-카르니틴 성분을 첨가했다. 용량도 20ml 더 많다.

타우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간 기능을 강화해주는 성분이다. 오늘 정말 힘이 없고 축 쳐진다면 약국에서 박카스 D를, 식곤증이 밀려오는 점심시간에는 가볍게 편의점에서 구입한 박카스 F를 마시면 되겠다.

아직 많은 이들에겐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초록 박카스 ‘디카페-A’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카페인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다. 역시 타우린 1,000mg과 혈액순환을 촉진해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L-아르기닌 성분이 첨가됐다.

필라테스 가기 전에 ‘디카페-A’를 즐겨 마신다는 이 인스타그래머처럼 카페인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운동 전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도 좋고,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임산부, 수유부 등 특히 여성들에게도 좋다. 청소년도 부담 없이 마시기에 적합하다.

‘디카페-A’는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 그간 피곤을 이기기 위해 마신 커피와 에너지드링크에 질렸다면 오늘은 이 초록 박카스를 선택해봐도 좋겠다.

사실 박카스는 한 종류가 더 있다. 하지만 이 박카스는 군부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캔으로 출시되는 박카스 A다. (기자도 군 시절 즐겨 마셨던 기억이)

인삼 농축액, 과라나추출분말, 사과농축과즙이 첨가된 이 제품은 수출용 제품으로도 효자노릇을 해내고 있다.

동아제약
동아제약

특히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쌀딩크’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항서 감독은 박카스의 베트남 모델이다. 왠지 모르게 발음도 비슷한 둘의 만남에 박카스는 베트남 출시 3개월만에 10억원의 판매를 올렸다.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는 박카스, 각 제품의 차이를 잘 알고 먹으면 더 좋겠다. 앞으로는 상황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박카스를 즐기고 주변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박카스 지식인’으로 거듭나보자.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