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강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1억원 기부

2018-10-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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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피해지역 복구·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
아모레퍼시픽, “위로의 뜻 전한다…조속한 복구에 도움 되길 희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쓰나미와 강진 등으로 2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아모레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쓰나미와 강진 등으로 2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아모레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은 쓰나미와 강진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롬복 지역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인해 수백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