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으면 원픽 각” 아이돌 될 뻔했던 배우 18명

1. 유인나

유인나 씨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17살부터 7~8년 동안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명 4인조 걸그룹에 들어갈 뻔 했다"며 "나는 내가 춤을 잘 추는 줄 알았는데 진짜 춤을 못 추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 구혜선

구혜선 씨는 배우 데뷔 전, 가수 지망생이었다. SM,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 2NE1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YG 대표 양현석 씨가 구혜선 씨 재능을 알아보고 직접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 씨는 배우 데뷔 후에도 자작곡 등을 작곡하며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김선아

김선아 씨는 연기자 데뷔 전, 그룹 god 원조 멤버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김선아 씨는 과거 방송에서 "god 멤버들과 함께 혼성그룹 '갓식스(god 6)'가 될 뻔 했다"며 "데뷔 직전 계단에서 구르면서 발목을 다쳤고 후두염이 걸렸다"며 데뷔가 무산된 이유를 전했다.

4. 민효린

민효린 씨는 과거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가수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19살 때 대구에서 길거리 캐스팅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후 2007년 , 민효린 씨는 실제 솔로 가수로 데뷔했었다. '스타즈(Stars)'라는 곡을 발매한 민효린 씨는 음원 성적이 좋지 않아 배우로 전향했다.

5. 박신혜

박신혜 씨는 과거 이승환 씨 소속사 드림팩토리에서 가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박신혜 씨는 과거 방송에서 "노래 실력이 부족해 감성을 키우려고 연기 수업을 받다가 연기를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6. 이하늬

이하늬 씨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연습생 시절을 거쳤다. 그는 걸그룹 2NE1 멤버로 데뷔할 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7. 박보검

박보검 씨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 꿈을 키워왔다. 직접 노래 부르는 영상을 찍어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에 보낸 박보검 씨는 세 곳 모두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배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소속사 제안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8. 유아인

유아인 씨는 과거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가수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대구 경북예고를 다녔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 앞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이후 가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를 준비하다가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이런 저런 시련을 겪었다"며 "이후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9. 이종석

배우 이종석 씨는 과거 음반 발매 전문 소속사에서 아이돌 준비를 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REAL' 막내로 합류했지만 멤버들 간 불화와 적성 문제로 소속사를 나왔다. 이후 연기 전문 소속사로 옮긴 이종석 씨는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10. 수애

수애는 과거 방송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 한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모델 활동을 3개월 정도 하다 걸그룹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한참 연습하던 중 현 소속사 대표님이 연기자로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쫓아다녔다. 그래서 6개월 동안 하던 연습생 생활을 접고 배우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수애는 4인조 걸그룹에서 래퍼 포지션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1. 원빈

원빈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수 꿈을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 씨에게 노래 트레이닝을 받던 그는 H.O.T 멤버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이후 원빈은 연기 전문 소속사에 캐스팅 돼 배우로 활동하게 됐다.

12. 공승연

공승연(유승연)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간 가수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tvN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이후 소속사를 나와 배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승연 친동생인 유정연 씨는 JYP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로 활동 중이다.

13. 김지원

김지원 씨는 과거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광고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김지원 씨는 가수 연습생 시절 '제시카K'라는 예명으로 가수 윤하 백보컬 겸 피아노 연주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14. 이연희

이연희 씨는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그는 tvN '섬총사'에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연희 씨는 "막상 소녀시대 친구들이랑 같이 연습하다 보니 내가 너무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5. 고아라

고아라 씨는 이연희 씨와 함께 그룹 소녀시대 데뷔조에 속해있었다. 그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14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까지도 연기자와 가수 사이에서 계속 고민을 했다"며 "소녀시대가 될 뻔 했었다"고 밝혔다.

16. 진세연

진세연 씨는 과거 스타제국에서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었다. 그는 뛰어난 춤실력으로 연습생 시절 쥬얼리 백업 댄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진세연 씨는 과거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이돌 준비를 3~4개월 정도 했다"며 "CF 촬영을 하다보니 (연기에 대한 욕심이 커져) 자연스럽게 (아이돌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17. 박하나

박하나 씨는 방송에서 가수로 데뷔했던 이력을 털어놨다. 박하나 씨는 과거 MBC '세바퀴 친구찾기'에 출연해 "SM 연습생 출신이었다. '퍼니'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었다"고 말했다. 박하나 씨는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춤도 잘 못 추고 아이돌을 빨리 포기한 게 오히려 잘한 일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18. 이선빈

이선빈 씨는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걸그룹이 될 뻔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교 때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3년 동안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사우나, 연습실 지하에서도 잠을 잤다. 그때가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