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내부고발자' 노승일 근황
2018-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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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핵심 내부고발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책 '노승일의 정조준'을 펴내기도
'최순실 국정농단' 핵심 내부고발자 가운에 한 명으로 꼽히는 노승일 씨
K스포츠재단 부장을 지낸 노승일 씨 근황이 관심을 모았다.
노승일 씨는 최근 광주 광산구 하남동에 고깃집을 개업했다. 노승일 씨는 "식당을 개업한 것이 맞다"며 "사람 냄새나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위키트리에 말했다.
노승일 씨는 '최순실 국정농단' 핵심 내부고발자 가운에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내부고발 후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직장을 그만둔 이후 경제활동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승일 씨는 '국정농단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K스포츠재단의 국정조사 대응방침'이라는 내부 문건을 폭로하고,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사건을 조작, 은폐하려고 한 발언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노승일 씨는 2014년 3월 최순실 씨를 처음 만나 함께 일하게 된 배경부터 '국정농단' 핵심 내부고발자가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책 '노승일의 정조준'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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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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