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깬 것 같다”...배우 김지수 '만취 인터뷰 논란'

2018-10-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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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씨, 술 취한 상태로 인터뷰 장소에 나타나 논란
인터뷰 장소에 약 40분 늦게 도착한 김지수 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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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인터뷰 장소에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김지수 씨는 17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딩 인터뷰에 술 취한 상태로 참석했다.

약 40분 늦게 도착한 김지수 씨는 "생각했던 것보다 시나리오 읽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대했던 것들이 있었지 않나.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혀가 꼬인 상태로 말했다.

취재진이 "어디 아픈거냐. 술이 아직 안 깬 것 같다"고 하자 김지수 씨는 "그렇다. 술이 약간 안 깬 것 같다"며 "어제 영화 보고 회식하며 술자리가 길어졌다. 하지만 괜찮다.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수 씨는 결국 소속사 직원에 이끌려 자리를 떴다. 소속사 측은 "죄송하다. 어제 새벽 3시 정도까지 영화 관계자 회식을 했다"며 "김지수 씨가 평소에 술을 워낙 안 마시는데, 그날 감기 몸살과 겹쳐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