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침투한 대기업 같다”는 말 나온 신세경 유튜브

2018-10-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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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 씨 유튜브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서 주목
일반인 아닌 연예인이 직접 브이로그 올려 “골목상권 침투한 대기업”이라는 농담도 나와

배우 신세경(28) 씨가 올린 유튜브 영상이 주목받았다.

신세경 씨는 지난 17일 유튜브에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브이로그(VLOG)는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뜻한다.

유튜브, 신세경 sjkuksee

영상에는 신세경 씨가 반려견들과 보내는 일상,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지난 9일 내한 공연을 한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26)를 보기 위해 외출하는 모습도 있다.

신세경 씨가 유튜브에 브이로그를 올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영상은 지난 6일 올라왔다. 신세경 씨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서 "일상을 기록한 브이로그 영상을 만들어 봤다. 구경하러 오라"며 유튜브 주소를 공개했었다.

이하 유튜브 '신세경 sjkuksee'
이하 유튜브 '신세경 sjkuksee'

신세경 씨는 이번에 올린 영상에서 자막으로 "재미없는 저의 일상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소통 공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장면도 담았다.

신세경 씨 유튜브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브이로그'는 보통 일반인들이 만드는데, 연예인이 직접 브이로그를 만들어서 일상을 꾸밈없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신세경 씨 유튜브를 놓고 "골목상권에 침투한 대기업", "생태교란종"이라는 농담도 나왔다.

신세경 씨 유튜브 구독자는 빠르게 늘어 현재 3만5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