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시내버스 4000대 대상 화재예방 특별점검

2018-10-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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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조향/제동 장치류 및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 위한 무상점검

사진/ 현대차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이달 26일까지 전국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 4000여 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시내버스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지역별 점검 일정은 ▲경남(10/16~17)을 시작으로 ▲호남(10/16~25) ▲강원(10/17~24) ▲경북(10/17~22) ▲충청(10/23~24) ▲서울 및 수도권(10/23~26) 지역 순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직결되는 엔진, 조향 장치, 제동 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오일류, 배선 계통, 터보 및 배기장치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특별 안전 점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전 및 사후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용차 전 차종 부품·공임 특별 할인’을 실시하는 등 상용차 고객들이 동절기 폭설 및 혹한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차량을 점검해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home 이승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