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보고 남긴 비난

2018-10-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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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정숙 여사 프랑스 방문 당시 옷차림 게시
김정숙 여사 차림새에 대한 비난 이어가

강용석 변호사가 김정숙 여사 옷차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강용석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난 15일 프랑스를 방문했을 당시 사진을 게시했다. 강 변호사는 같은 옷을 입은 채 런웨이를 걷고 있는 모델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날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재킷은 프랑스 대표 명품 브랜드 '샤넬' 제품으로, 2015~2016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 소개됐던 제품이다.

이 재킷에는 특별한 사연도 있었다. 재킷에는 검정 바탕에 '한국', '서울', '샤넬' 등 한글 문구가 흰색으로 적혀 있었다.

청와대는 당시 김 여사가 이번 국빈방문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자 샤넬 한글 트위트 재킷을 빌렸다고 전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김정숙 여사 차림새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17일 강 변호사는 다시 페이스북에 "옷태가 참 안 나시네요… 안습입니다…"라며 각기 다른 차림새인 김 여사 사진을 십 수장 게시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