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한혜진과 녹화하다 '소름 돋는다'고 한 이유

2018-10-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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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공개 연애 중인 한혜진 씨와 에피소드 밝혀
"한혜진 씨가 질투가 은근히 많다"고 폭로한 전현무 씨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전현무 씨가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 한혜진 씨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필모, 하석진, 가수 JK김동욱이 출연했다.

곰TV, MBC '라디오스타'

전현무 씨는 "최근 입 한 번 잘못 놀려서 (한혜진에게) 혼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타방송 녹화 중에 뭐라도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를 생각하다가 정말 해서는 안 될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전현무 씨는 "(한혜진과) '나 혼자 산다' 촬영을 매주 같이하는데 '이 친구랑 싸우면 내 말에 잘 안 웃어준다', '티가 난다'는 말을 했었다"고 했다.

그는 "사실 싸운 후에 녹화한 건 한번 이었는데, 그 이후에 그 친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표정이 안 좋은 것도 다 저랑 싸운 걸로 연결되더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는 "지금은 싸우면 더 과하게 웃기도 한다"며 "분명히 싸웠는데 절 보며 웃을 때는 소름이 돋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씨는 "한혜진 씨가 질투가 은근히 많다"고 폭로했다. 그는 "질투를 유치하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한 여자 연예인들) 중에 누가 제일 예뻐?' 이런 식으로 물어본다. 그 말에 휘말리면 안 된다. 무조건 다 별로라고 해야 된다"며 연애 팁을 전하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