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휴대폰에 집중한 사이... 철길과 플랫폼 사이로 떨어진 5세 아이

2018-10-18 10:40

add remove print link

4~5세 추정 아이, 철길과 플랫폼 사이 빈 공간으로 추락
찰과상 외에 큰 상처 없어 다행

이하 베이징청년보-뉴스1
이하 베이징청년보-뉴스1

엄마가 휴대폰에 집중한 사이 여아가 철길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이징청년보가 18일 보도했다.

베이징청년보는 지난 16일 베이징 역에서 엄마가 휴대폰에 몰입한 사이에 4~5세로 추정되는 여아가 철길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국의 북부인 다롄시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열차를 대기하고 있던 중 엄마가 휴대폰에 정신을 판 사이에 아이가 철길과 플랫폼 사이의 빈공간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아이가 떨어지자 엄마는 곧바로 역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다. 아이는 머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 이외에는 큰 상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같은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7월 실내풀장에서 엄마가 휴대폰에 집중한 사이에 1세의 아이가 수영장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home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