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 가평군과 "태양광발전시설 확산" 업무협약

2018-10-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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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가평군청 김성기 군수와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시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관련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사업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17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김성기 가평군수와 함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시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가평군 관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마을의 주민 소득증대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동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전과 지자체간 최초의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경기북부 본부장, 가평군수, 가평군 경제복지국장 등 주요인사 11명이 참석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관련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태양광 발전시설에 수반되는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하여 한전과 가평군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한전 경기북부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