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상 제가 다 창피하네요” 돌발 질문에 아이유 반응 (영상)
2018-10-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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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아이유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아이유가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장난을 치며 나눈 대화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장난을 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인스티즈'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촬영장에 초라하게 하고 나타난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네이버 VLIVE 'IU TV' 채널에 지난 19일 올라왔다. 영상에는 신곡 '삐삐(BBIBBI)'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유가 담겼다. 아이유는 신곡 '삐삐'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아이유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IU TV' 스태프와 장난을 쳤다. 당시 아이유는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연보라색 의상을 입고 있었다.


스태프는 "오늘 의상 어떻게 된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유는 두리번거리면서 "제 평상복인데 무슨 문제라도..."라고 답했다.
스태프는 "굉장히 내추럴 해 보여서요"라고 했다. 아이유는 "그쵸. 오늘은 조금 검소하게 하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스태프가 "뮤직비디오 찍는데 너무..."라고 말하자 아이유는 "초라하죠?"라고 했다.

스태프는 "제가 다 창피하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저도 살짝... 너무 초라한 거 같아서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이번 뮤비 컨셉이 내추럴이기 때문에 한 듯 안 한듯한 메이크업과 생얼 수준이거든요. 머리(헤어)도 좀 내추럴하게 자다 일어난 상태의 느낌으로"라고 했다. 아이유는 그러면서 "옷도 제일 위화감이 들지 않게끔"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태프는 카메라로 '유리구두'를 연상케 하는 아이유 신발을 비췄다. 그러면서 "실내화 신고 오면 어떡해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아이유는 "죄송해요"라며 미안한 척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