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2018 중국요리 페스티벌’ 대상 수상

2018-10-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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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학과‧ 외식조리관리 석사, 학생부‧일반부 각각 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주최한 ‘2018 중국요리 페스티벌’ 요리경연에서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 ‘하오쉬더’팀 (박서현, 황도경, 김진영 이상 1학년)과 호남대학교 외식조리관리 석사 과정 ‘용봉’ 팀(나양임, 최경자, 조지현 이상 2학기)이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대상인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제4회 중국 문화주간’ 일환으로 10월 20일 열린 ‘2018 중국요리페스티벌’은 예선전을 걸쳐 본선에 오른 국내외 43여개 팀이 참가해 요리 라이브 경연 22팀, 조각 전시경연 21팀이 진검 승부를 펼쳤다.

‘하오쉬더’ 팀은 누델라, 딸기, 생크림을 이용한 ‘달콤한 완탕 만두’와 돼지 안심, 부추, 찹쌀을 이용하여 ‘볶음밥이 들어간 촉촉한 딤섬’을 출품하여 어린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고, ‘용봉’ 팀은 전복, 문어, 오골계, 자라를 활용하여 황제용봉오골계탕과 호남의 산, 강, 바다, 논, 밭에서 수확한 식품재료를 이용한 광주식 양장피잡채를 선보여 심사위원 및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조각 전시경연부문에서는 일반부에서 성은창(S광주카빙소속), 학생부에서는 정석화(영광고)가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대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중국연수 3박4일 특전이 수여됐다.

이승익 교수는 “공부하면서 대회 준비에 고생한 학부생과, 석사과정 선생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며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및 외식조리관리 석사 과정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참여 축제 행사로 광주 시민과 함께 하는 카빙쇼, 중국요리장인 쿡 콘서트 및 시식 체험 행사도 진행됐으며 ‘제4회 중국 문화주간’은 26일까지 광주지역 일원에서 중국문화체험, 한·중 전통문화공연, 중국 요리 페스티벌, 중국 영화 및 사진 특별전, 중국언어문화 경진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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