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의 그녀 ♥, '연애의 맛' 서수연 일상 사진

배우 이필모 씨의 사랑 고백이 화제인 가운데 상대 여성 서수연 씨가 주목받고 있다. 이필모, 서수연 씨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본격 연애를 시작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수연 씨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모 씨는 지난 25일 방송에서 서수연 씨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실제 연애 시작을 알렸다.

이필모 씨는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서수연 씨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른 테이블로 향한 이필모 씨는 "촬영 중이지만 이게 저에게는 방송이 다가 아니고 리얼로 어떤 분을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제가 꽃을 준비했는데 그녀에게 한 송이씩 전달해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꽃 이벤트에 이어 이필모 씨 지인이 서수연 씨에게 다가왔다. 이필모 씨 지인은 "'수연아 방송이 아니라 오빠는 사심이 있다'라고 필모 형님이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대리 고백을 했다.

이필모 씨는 "사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100일을 계약해서 연애하는 거라고 들었다. 그런데 100일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데 과연 진심 없이 가능할까 이건 분명 진심이어야 하는 건데. 그걸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이런 거다. 그렇다면 우린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걸까?"라고 말했다.

이필모 씨는 서수연 씨에게 진지하게 연애를 시작해도 되냐고 물었고 서수연 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필모 씨는 "나는 이제부터 수연이 남자친구야"라며 "오빠가 잘 해줄게"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이필모 씨 측은 "이필모는 예능에 출연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진심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면서 "방송이지만 상대방은 일반인이므로 조심스럽고,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