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한 김혜선♥스테판 지겔

결혼식을 앞둔 개그우먼 김혜선 씨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일 김혜선 씨 소속사 더러브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김혜선 씨와 예비 신랑 스테판 지겔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혜선 씨 웨딩화보 촬영에는 정승환, 류근일, 박소라, 서태훈 씨 등 KBS 26기 동기 개그맨들이 함께 했다.

화보 속 김혜선 씨와 스테판 지겔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검은색 수트를 입은 스테판 지겔과 흰색 수트를 맞춰 입은 김혜선 씨가 나란히 걷는 모습이 돋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혜선 씨 26기 동료 개그맨들이 숫자 '26'이 적혀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고 촬영했다. 촬영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결혼 후 신혼여행 계획에 대해서는 “독일에서 결혼식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3일 11시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동료 개그맨 정승환, 서태훈 씨가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동기들과 친구 부부들이 부를 예정이다.

김혜선 씨와 독일 유학 중 친구 소개로 스테판 지겔을 만났다.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지난 4월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씨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이 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