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 씨에게 새로 추가한 혐의 (ft. 또 다른 몰카)
2018-11-07 12:30
add remove print link
경찰이 구하라 씨 전 남장친구 최종범 씨에게 또다른 혐의를 추가해
조사 결과 최 씨가 구 씨 동의없이 찍은 사진 발견해

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에게 새로운 혐의를 추가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 최종범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종범 씨를 수사하던 도중 구하라 씨 몰래 구 씨 사진을 찍은 사실을 새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2일 최 씨 자택과 자동차·직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휴대전화·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확보해 디지털포렌식으로 복구해 분석했다.
최 씨가 구 씨 영상을 다른 사람이나 온라인에 유포하지 않았지만 구 씨 동의 없이 몰래 찍은 사진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 씨에게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했다. 구 씨에게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3일 최 씨와 구 씨는 다툼을 벌였고 경찰이 출동했다. 이후 최 씨가 구 씨에게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 제보하겠다"고 예고했고 구 씨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보낸 혐의를 받았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