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드라마 ‘설렘주의보’, 베리굿 ‘고운’ 참여한 두 번째 OST 공개

걸그룹 베리굿의 리드보컬 ‘고운’이 참여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의 두 번째 OST가 오늘 공개된다.

드라마 ‘설렘주의보’ OST ‘너에게 다가갈거야’는 코요태 김종민 씨가 참여해 화제가 됐던 첫 번째 OST ‘다시 만날 수 있을까’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너에게 다가갈거야’는 떨리는 감정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 비유해 고백한 곡이다.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기타 사운드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고운의 맑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드라마에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OST는 프로듀서 ‘불타는 고구마’와 ‘불타는 고구마’ 사단의 이하진 씨가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타는 고구마는 김선엽 씨, 이상민 씨가 2009년 결성한 작곡가 그룹이다. 그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OST에 참여해 ‘남자답게’, ‘젠틀우먼’, ‘나 여자로’ 등을 히트시키며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휘성, 넉살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편곡가 겸 엔지니어 ‘이선생’이 참여해 곡에 신선함을 더했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로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와 독신주의 스타닥터의 위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윤은혜 씨, 천정명 씨가 각각 톱 여배우 윤유정과 스타닥터 차우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