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감사했다” 문 닫는 조민아 베이커리

2018-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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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민아, 자신이 5년간 운영했던 베이커리 문 닫는다고 밝혀
조민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 드러내

방송인 조민아(조하랑·34)가 베이커리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12일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우주 여신 조민아 아뜰리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처음 일산에서 베이킹클래스 가르치던 생각이 난다"면서 "5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잃어 안 아픈 곳이 없고 온몸이 다양한 상처에 손도 망가져 볼품없어졌지만 더 많은 것들을 얻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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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주여신조민아아뜰리에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처음 일산에서 베이킹클래스 가르치던 생각이 나네요. 5년이 지난 지금은 건강을 잃어 안 아픈 곳이 없고 온몸이 다양한 상처에 손도 망가져 볼품없어졌지만 더 많은 것들을 얻어 행복합니다. 무턱대고 외면 받았던 어두운 시간들이 거짓말인것처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수칠때 떠납니다. 사랑해주시고 응원 아끼지 않아주시고 함께 걸어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염원은 이루어진대요.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들이 크다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 . . . #5년전 #시작 #추억 #우주여신조민아#조민아아뜰리에 #조민아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 ????(@woojuyeosin)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민아는 "무턱대고 외면받았던 어두운 시간들이 거짓말인 것처럼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수칠 때 떠난다. 사랑해주시고 응원 아끼지 않아 주시고 함께 걸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팬들을 향해 다시 돌아오길 염원하는 마음이 크다면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겠냐며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전했다.

그룹 '쥬얼리' 멤버였던 조민아는 그룹 해체 후 2013년 개인 베이커리를 열었다. 당시 베이커리 가격 및 위생 논란이 일면서 근황이 주목받기도 했다.

두 달 전 조민아는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백하며 조민아 아뜰리에를 문 닫겠다고 했다. 당시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