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표정 처음” 조보아가 '골목식당' 촬영 중 웃음 참지 못한 이유

2018-11-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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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출연해 맛없는 음식을 시식해왔던 조보아 씨
조보아 씨가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에서 일한 뒤 시식 기회얻고 기뻐해

곰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 씨가 '맛있는 음식' 시식 기회를 얻고 밝은 표정을 보였다.

1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방송 전 영상 일부분을 미리 공개했다. 영상에는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에서 일일 서빙 알바를 맡은 조보아 씨가 나왔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가 "솔루션할 게 없다"며 극찬한 곳으로, 당시 백 대표는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돈가스집은 방송 이후 많은 손님이 몰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보아 씨는 김성주 씨와 돈가스를 시식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방송에서 조보아 씨는 '극한직업'이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대부분 맛없는 음식을 시식해왔다. 특히 지난달 10일 방송된 '성내동' 편에서는 맛있는 파스타를 먹은 백 대표가 "조보아 씨 내려올 생각하지 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보아 씨는 돈가스집에서 서빙뿐만 아니라 계산까지 도맡으며 영업을 도왔다. 돈가스집 사장은 업무를 끝낸 조보아 씨에게 "고생하셨다"며 치즈가스와 돈가스 등 인기 메뉴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시식해왔던 맛없는 음식과 달리,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조보아 씨가 웃음을 선사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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