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로드 FC 데뷔하는 여성 파이터가 '외모'에 대해 한 말

2018-11-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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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이수연 선수와 이예지 선수 경기 포스터 공개
“외모보다는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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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일만 가득했음 좋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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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자다 ..일요일 ...안녕 ,,???????? . . . #주말 #감기조심 #두통 #부상조심 #내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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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24) 선수와 이예지(19) 선수가 맞붙는 경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격투기 단체 '로드 FC'는 다음 달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샤오미 로드 FC 051 XX'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아톰급 타이틀전으로, 함서희 선수와 박정은 선수가 맞붙는다.

로드 FC는 메인 이벤트 이외에도 이수연 선수와 이예지 선수 간 대결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로드 FC
로드 FC

이수연 선수는 지난해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해 부상으로 하차하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열린 '샤오미 로드 FC 051 XX' 기자회견에서 이수연 선수는 "외모보다는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이예지 선수는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경력이 위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상대인 이예지 선수는 지난 2015년 데뷔해 7경기를 치렀다. 3연승을 한 경험도 있는 선수다. 이예지 선수는 “이수연 선수가 데뷔할 거라는 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이제 햇수로 4년차인데, 이수연 선수보다는 선배니까 선배가 어떤 건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