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국회의원 3인방이 알려주는 수능 '막바지' 꿀팁

2018-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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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은 올해 출제될 사회적 현안을 말하기도…
박정 의원, "흐름에 따른 정리를 잘하면 좋을 것 같다"

유튜브, 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인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팁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씀'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주민, 박경미, 박정 의원이 출연했다. 각 의원은 각 과목에 따른 팁과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하 씀 유튜브
이하 씀 유튜브

서울대 법대 출신 박주민 의원은 "재수를 했는데, 첫 시험 때 너무 긴장해 몸이 망가졌다"며 "1교시 시험만 보고 이후 시험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두 번째 시험을 볼 때는 긴장만 하지 않도록 마음을 먹었다"며 "이것이 주요했다"라고 했다.

박 의원은 올해 출제될 사회적 현안을 묻는 말에는 "올해 최고의 이슈는 남북관계 진전 아닐까"라며 "통일이나 남북관계 평화 정착에 대한 지문이나 이슈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공부가 안될 때는 차라리 쉬었다"며 "재수하는 일 년 내내 30분씩 꾸준히 운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긴장을 풀기 위해 보든 보지 않든 만화책을 올려놨다"고도 전했다.

서울대 수학교육학과 출신 박경미 의원은 수학 영역을 풀 때 "EBS 교재 중 독특한 도형이나 함수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라"고 말했다.

박경미 의원은 "EBS 교재와 수능 연계율이 70%이기 때문에 (평가원이) 이를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문제를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농생물학과 출신 박정 의원은 "각 과목 간에 연관성이 있다"며 "흐름에 따른 정리를 잘하면 좋을 것 같다"고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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