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날 데려다 줘...?” 수험생 수송 지원 나선 배우

2018-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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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회에서 수험생 오토바이 수송 지원 나선 수능 당일 아침
배우 송재림 씨가 수송 지원 사실 알리며 수험생에 응원 메시지 전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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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을 위해 수송 바이크 자원한 배우가 화제가 됐다.

배우 송재림 씨가 수험생들을 위해 지원한 봉사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15일 송재림 씨는 인스타그램에 오토바이와 함께 찍은 사진 3장을 게재하며 짧은 글을 남겼다.

마스크를 쓴 채 오토바이에 걸터앉아 자세를 취한 사진과 함께 송재림 씨는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이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송재림 씨는 "모든 수험생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또 '#당신이 정답이니까요'라는 해시태그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바이크 동호회가 수송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수송 자원봉사 대국민 발대식'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안전히 학생들을 수송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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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