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으로 시작해 레전드로 마쳤다" 국가대표 은퇴경기 치른 웨인 루니
2018-11-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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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 후반 13분 교체출전
루니 “나에겐 절대 잊을 수 없는 여정이 될 것이다”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미국이 국가대표 평가전을 가졌다. 이날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33)에겐 A매치 12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공식 은퇴 경기였다.
Rooney walks out for the final time as an England playerLEGEND: 15 years, 9 months and 4 days after his debut... Wayne Rooney walks out for his final England football team appearance ????????
게시: ESPN UK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축구 기량이 예전 같지 못하면서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할 무렵인 2017년 8월 루니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로 오랜 시간 활약해온 루니에게 멋진 은퇴 무대를 마련해줘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이렇게 루니는 다시 한번 삼사자군단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6년 11월 마지막 A매치 출전 이후 약 2년 만이었다.
루니는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을 누볐다.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잉글랜드가 3대0으로 대승하며 루니는 자축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루니는 SN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루니는 "오늘 밤 그리고 몇해 동안 응원해준 모든 잉글랜드 팬들에게 감사한다. 나에겐 (국가대표 경험이) 절대 잊을 수 없는 여정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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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moment for Wayne and the lads! ???????? @waynerooney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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