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나가는 것처럼” 이승윤과 매니저가 '자연인' 촬영 전 하는 의식

2018-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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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되기 전 이승윤 씨가 하는 말 "마지막 도시음식 먹으러 가자"
빵, 햄버거, 콜라, 아메리카노가 대표적...경건한 분위기 속 아침식사

곰TV,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승윤 씨와 매니저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 씨와 매니저가 새벽부터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승윤 씨는 매니저에게 "밥 아직 안 먹었지?"라고 확인하며 "마지막 도시 음식 먹으러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 강현석 씨는 "도시음식이란 빵, 햄버거, 콜라, 아메리카노를 대표적으로 말한다"라며 "(산에 가기 전) 의식처럼 먹는다. 전장에 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마음으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새벽 5시에 들른 곳은 한 맥도날드 매장이었다. 모닝 세트를 주문한 두 사람은 빵에 버터와 잼을 정성껏 바르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한 입 베어 물었다.

이승윤 씨는 "지금 다 자는 시간인데 이 시간에 깨서 맛있는 걸 먹고 있다는 게 기쁘다"라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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