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것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

2018-11-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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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신의 우주생활을 사진으로 올리고 있는 독일 우주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플로피 디스크 묶음 발견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고대 유물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출신 우주 비행사 알렉산더 게르스트(Alexander Gerst)는 자신의 트위터에 특별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여기는 우주정거장. 오늘 사물함을 뒤지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라는 글과 함께 플로피 디스크 폴더 사진을 올렸다. 디스크에는 '세르게이(Sergei)'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이름의 주인공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y Prokofiev)는 러시아 출신으로 게르스트의 동료다. 평소 게르스트는 프로코피예프와 함께 여러 가지 과학실험을 하는 모습을 자주 올렸다.

이외에도 게르스트는 우주인 속옷, 우주에서 맞이하는 할로윈 등 특별한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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