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진단·지원 나선다

2018-11-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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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운영기관 선정…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컨설팅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호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단장 양승학)은 11월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 구청장실에서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광산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기업주치의센터의 사업목적은 광산구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등 기업 활동에 대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은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골목상권, 청년창업 등 포함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남대학교 양승학 단장은 “호남대학교는 2009년도부터 수행한 산학협력중심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등 유사사업 총 481건의 경험을 인정받아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 며 “분야별 주치의와 학교 전문가 컨설턴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말했다.

12월 중순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 137㎡ 규모로 문을 여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는 호남대 산학협력단이 광산구를 대신해 2020년 12월까지 운영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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