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도 같이 했던...” 이영자가 군부대 강연 중 만난 '뜻밖의 인물'

2018-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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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와 함께 군부대 강연 스케줄에 참석한 이영자 씨
과거 프로그램 함께 했던 연예인 출신 병사와 우연히 마주쳐

곰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가 군부대 강연 중 연예인 출신 병사를 우연히 마주쳤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군부대 강연 스케줄에 참석한 이영자 씨가 나왔다. 점심시간에 맞춰 부대에 도착한 이영자 씨와 매니저는 강연에 앞서 식당으로 안내받았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는 병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특식으로 제공된 '군대리아' 식사를 마쳤다. 다음 스케줄로 이동하던 이영자 씨에게 병사 1명이 식판을 들고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걸어왔다. 이영자 씨는 깜짝 놀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인사를 걸어온 병사는 그룹 씨엔블루 소속 이정신 씨였다. 이영자 씨는 "정신이 어머니랑 예전에 '맘마미아'라는 프로그램을 같이하면서 집안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보던 송은이 씨도 "진짜 정신이냐"며 반가워했다.

이영자 씨는 이정신 씨 손을 잡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이정신 씨가 먼저 "방송 너무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신 씨는 "지난 7월에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입대했다"고 덧붙였다.

군대식 말투인 '다·나·까'를 사용해 대화하는 이정신 씨에 MC들은 "남자다워졌다", "늠름해졌다"고 말했다. 이영자 씨는 "눈빛이 살아있다"며 "나라를 맡길 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