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명 경쟁한 맥심 커버걸 세계 대회에서 2위한 한국 모델

2018-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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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에 48kg 한국인 모델 김우현, 맥심 커버걸 세계 대회 준우승
김우현 “우승하지 못해 아쉬워...”

이하 맥심 커버걸 홈페이지
이하 맥심 커버걸 홈페이지

모델 김우현(25) 씨가 세계적인 남성잡지 맥심(Maxim) 미국 본사가 주최하는 커버걸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맥심 커버걸 콘테스트 결과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공개됐다. 1위는 자넬 탄나(Janel Tanna)가 차지했다. 자넬 탄나는 영화 제작자이자 모델이다.

최종 커버걸은 내년 맥심 미국판 1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2만 5000달러(약 27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사진작가 질 벤시몽(Gilles Bensimon)과의 맥심 커버 촬영 기회를 얻는다. 준우승자 김우현 씨도 2페이지 분량 화보가 실릴 예정이다.

김우현 씨는 9000여 명이 경쟁한 맥심 커버걸 콘테스트에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육감적인 보디라인을 뽐내 화제가 된 모델이다.

김우현 씨 제공
김우현 씨 제공

김우현 씨는 "준우승만으로도 정말 기쁘지만 제가 욕심쟁이라 우승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다"며 "끝까지 함께 투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이날 위키트리에 말했다.

이어 "세계 섹시걸 1위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보여 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2월 5일 발행 예정인 김우현 씨 맥심 코리아 한정판 화보집이 맥심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판매 3일 만에 완판됐다. 인터넷 서점에만 일부 물량이 남아 있다고 알려졌다.

맥심 코리아
맥심 코리아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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