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만의 첫 방한” 음악방송 콜라보 무대까지 하는 '의외의' 주인공

2018-11-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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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자아내
서울시 브랜드 '아이서울유', 미키마우스 90주년 협업 캠페인 진행

이하 디즈니코리아 페이스북
이하 디즈니코리아 페이스북

세계적인 디즈니 인기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90년 만에 첫 방한 한다.

서울시는 27일 서울을 방문하는 캐릭터 미키마우스 스케줄을 공개했다. 미키마우스는 서울의 대표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3주년과 미키마우스 90주년 협업 캠페인으로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키마우스는 27일 인천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서울 명소 곳곳을 방문한다.

캐릭터는 오는 28일 광화문, 서울시민청, 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방문한다. 특히 오전 11시 서울시청 라운지에서는 1일 산타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날 미키마우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2018 산타 원정대 'I WISH 산타할아버지 저의 소원은요'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 500명에게 전달할 선물을 미리 포장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또 29일에는 롯데 에비뉴엘에서 전시회를 참석하고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팬미팅 시사회에도 참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하고 특히 음악방송인 KBS 뮤직뱅크를 출연할 계획이라 놀라움을 준다. 이날 미키마우스는 그룹 우주소녀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자아낸다.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남산 서울타워와 DDP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디즈니 대표캐릭터인 미키마우스는 그동안 뉴욕, 런던,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팬들을 직접 만나왔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