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가 좀”...'돈 뿌리는 남자' 헤미넴 둘러싼 풍문에 홍석천이 한 말

2018-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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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아들은 아닐 거다. 그랬으면 9시 뉴스에 나왔을 것”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헤미넴을 둘러싼 궁금증 다뤄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클럽에서 돈다발을 뿌려 화제가 된 일명 '헤미넴'의 정체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헤미넴을 둘러싼 궁금증을 다뤘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최정아 기자는 "헤미넴이 주로 강남 클럽에 나타나는 시간은 토요일 새벽 2시~6시 사이"라고 말했다.

강남의 한 클럽 매니저는 "가상화폐 시장이 활성화 되기 전에 헤미넴이 그 분야를 접수해서 가상화폐가 급등하니까 돈을 번 거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렇게 번 돈으로 건물도 사고 사업도 한다고 들었는데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사업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패널들이 "재벌 아들이냐"라고 하자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는 "재벌 아들은 아닐 것"이라며 "그랬으면 9시 뉴스에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최정아 기자가 "헤미넴을 둘러싸고 이런 이야기들이 있더라. '가상화폐로 수천억원을 벌었다. 가상화폐로 번 돈으로 건물을 사서 건물세로 먹고 산다. 가상화폐로 돈을 벌어 수십 개가 넘는 회사를 운영 중이다' 같은 이야기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홍석천 씨는 "공통점은 앞에 다 '가상'이 붙는다"며 "이름부터가 약간 짝퉁 냄새가 난다. 저렇게 돈을 멋있게 뿌리고 저렇게 비싼 샴페인을 먹을 정도면 클라스가 이름에서부터 풍겨나오는 게 있어야 되지 않나. 근데 이건 약간 '구짜'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안진용 기자가 "저는 그래서 클럽 관계자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다"라고 하자 MC 박하나 씨는 "클럽 관계자라는 추측도 맞을 수 있는 게 저 술은 클럽에서는 저렴하게 들여올 수도 있고 진짜 1억원을 뿌리지 않아도 그렇다고 소문을 낼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박하나 씨는 "또 고가 샴페인을 몸에 뿌렸다고 하는데 실제 술인지 물인지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안진용 기자는 "클럽에서 '물 관리'를 위해 돈을 주고 셀럽이나 고객들을 부르기도 한다"며 "그 중 하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헤미넴은 지난 5월, 6월 서울과 부산에서 소통회를 열기도 했다. 방송은 당시 헤미넴이 강연에서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월급쟁이가 되지 마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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