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뮤비 선정적”이라는 엠넷 반응에 양현석이 한 대답

2018-12-01 14:30

add remove print link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
양 대표,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 ~

YANG HYUN SUK(@fromyg)님의 공유 게시물님,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송민호 씨 뮤직비디오를 방송사에서 틀어주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남겼다.

1일 양현석 대표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 ~"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화면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달 26일 신곡 '아낙네'를 발표한 소속가수 송민호 씨 뮤직비디오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담당자는 "회장님, 엠넷 심의국에서 미노(송민호) 아낙네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 선정성 이유로 교체 요청 하였다고 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엠넷에서는 해당 장면 교체해야 뮤비 재생이 가능하다는 의견 전달받아 보고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 메시지를 본 양 대표는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예의를 갖춰 말씀드려라"고 답했다.

양현석 대표는 한 팬이 "엠넷 어차피 위너 릴리 릴리도 뮤비 한 번 안 틀어줬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에 팬 말에 동의한다는 뜻의 이모티콘으로 답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